복지뉴스 노인학대 사건 엄정 처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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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6-02 10:05 조회 1,440회 댓글 0건본문
도내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북경찰이 노인학대 근절에 나선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인구(185만9703명)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4만 487명으로 1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경찰이 오는 15일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은 도내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신규 치안수요로 급부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경찰은 이번 집중신고기간을 통해 ‘노인학대가 범죄’임을 인식전환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 피해노인들을 발굴·보호할 방침이다.
경찰은 ▲공공장소 플래카드 게제 및 SNS등 온·오프라인에 다각적인 홍보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교육 ▲의료인, 노인복지상담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복지법’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자발적 피해회복이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통합솔루션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집중신고기간 중 신고사건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과 동시에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면서 “집중신고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노인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들을 발굴, 추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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