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6명중 1명이 혼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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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12-15 00:00 조회 2,313회 댓글 0건본문
(::이달 현재 83만명 넘어 ‘경제적 이유’ 가장 많아::) 우리나라 노인 6명 중 1명은 혼자 살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 전국의 독거노인은 83만307 2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고령자(459만7000명)의 18.1%에 달한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26만833명, 70∼74세 26만9928명, 75 ∼79세 17만6377명이고, 80세 이상도 12만5934명에 이른다. 독거 노인은 지난 2000년 55만3968명에서 2003년 68만6421명, 지난해 2005년 78만6697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0년에 는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이유는 기혼 자녀들이 다양한 이유 로 부모와의 동거를 꺼리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 국 930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노인생활실태’에 따르면 기혼자의 절반(46.7%)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28.1%) ▲사생활 제한(18.
4%) ▲부모와의 갈등(17.1%) ▲생활양식의 차이(16.8%) ▲육체적 어려움(11.9%) 등을 꼽았다.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자녀들은 대부분 ▲자식으로서의 의무감(3 7.2%) ▲가사·양육 도움을 받기 위해서(12.4%)라고 답했고, ▲ 부모에 대한 애정 때문에 함께 산다는 응답은 9.3%에 불과했다.
윤석만기자 sam@munhwa.com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 전국의 독거노인은 83만307 2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고령자(459만7000명)의 18.1%에 달한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26만833명, 70∼74세 26만9928명, 75 ∼79세 17만6377명이고, 80세 이상도 12만5934명에 이른다. 독거 노인은 지난 2000년 55만3968명에서 2003년 68만6421명, 지난해 2005년 78만6697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0년에 는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이유는 기혼 자녀들이 다양한 이유 로 부모와의 동거를 꺼리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 국 930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노인생활실태’에 따르면 기혼자의 절반(46.7%)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28.1%) ▲사생활 제한(18.
4%) ▲부모와의 갈등(17.1%) ▲생활양식의 차이(16.8%) ▲육체적 어려움(11.9%) 등을 꼽았다.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자녀들은 대부분 ▲자식으로서의 의무감(3 7.2%) ▲가사·양육 도움을 받기 위해서(12.4%)라고 답했고, ▲ 부모에 대한 애정 때문에 함께 산다는 응답은 9.3%에 불과했다.
윤석만기자 sa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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