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뉴스 경북지역 노인 교통사고 사망·부상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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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4-17 16:10 조회 1,255회 댓글 0건본문
경북지방경찰청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 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비록 노인 관련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사망·부상자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노인 관련 교통사고는 총 64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 53명, 부상 726명이다.
올해는 총 666건이 발생, 지난해보다 19건 늘었지만 사망 44명, 부상 702명으로 각각 17%, 3.3% 줄어들었다.
경북청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차량단속활동과 사고예방 붐 조성 캠페인을 실시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치매 노인 실종과 노인학대에 대해서도 경북청은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천723명의 치매 노인 지문을 사전등록했으며 396명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감지기를 배부했다.
그 결과 올해 발생 치매노인 실종 91명을 전원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구조를 할 수 있도록 각 시·군과 협조, 수색용 드론을 13기 도입해 활용 준비를 끝냈다.
여기에 노인대상 성폭력 행위는 패륜적 범죄로 수사력을 총 집중, 엄정대응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도내 총 9건의 노인 대상 성범죄가 발생했으며 범인 전원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경로당·마을회관 3천831개소에 CCTV를 설치, 노인들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청 관계자는 “종합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확대시행,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이웃의 신고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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