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아동·여성·노인 보호.. 학대전담경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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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4-24 04:52 조회 1,288회 댓글 0건본문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 전담
경찰청이 학교전담경찰관(SPO),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이어 학대전담경찰(APO)을 공식 출범시키면서 여성 및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경찰청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여성청소년경찰 비전 선포식을 갖고 SPO와 여청수사팀과이 긴밀한 협업과 연계를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300여명의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012년 2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SPO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여청수사팀을 발족시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실종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 수사에 대한 2개 전담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출범한 APO는 지난해 말부터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 문제가 가정폭력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 가정폭력 예방 및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138명의 APO에 추가로 211명의 인원을 자체적으로 조정·증원, 지난 2월부터 일선 경찰서에 배치했으며 이들은 장기결석 초등생 미취학 초·중생 및 장기결석 중학생 2016년 미취학 초·중생 영유아 양육환경 점검 등의 각종 합동점검에서 현장출동과 소재수사, 사후관리 등을 담당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APO들이 우리 사회의 아픈 가정 문제를 해결해 가는 현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이어 노인학대 등 새로운 치안 수요에 탄력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PO의 정원화 및 직제화 추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604201724111942
경찰청이 학교전담경찰관(SPO),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이어 학대전담경찰(APO)을 공식 출범시키면서 여성 및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경찰청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여성청소년경찰 비전 선포식을 갖고 SPO와 여청수사팀과이 긴밀한 협업과 연계를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300여명의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012년 2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SPO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여청수사팀을 발족시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실종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 수사에 대한 2개 전담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출범한 APO는 지난해 말부터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 문제가 가정폭력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 가정폭력 예방 및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138명의 APO에 추가로 211명의 인원을 자체적으로 조정·증원, 지난 2월부터 일선 경찰서에 배치했으며 이들은 장기결석 초등생 미취학 초·중생 및 장기결석 중학생 2016년 미취학 초·중생 영유아 양육환경 점검 등의 각종 합동점검에서 현장출동과 소재수사, 사후관리 등을 담당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APO들이 우리 사회의 아픈 가정 문제를 해결해 가는 현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이어 노인학대 등 새로운 치안 수요에 탄력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PO의 정원화 및 직제화 추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6042017241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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