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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할머니’ 20%↓…황혼이혼은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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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10-11 10:57 조회 2,20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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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평균수명이 길어진 데 힘입어 배우자를 잃고 혼자사는 할머니 비율이 크게 낮아지는 가운데 65세가 넘어서 배우자와 헤어지는 ‘황혼이혼’도 크게 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2017년에는 14세미만 어린이보다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혼·재혼 많이 는다=6일 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이상 인구의 성비(여성 100명당 남자인구)는 67.1명으로 10년전(59.1명)보다 8명 늘었다. 남성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65세이상 여성 100명 가운데 혼자 사는 사람이 1995년 40.9명에서 올해 32.9명으로 10년사이 19.5%(8명)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65세이상 인구 중 이혼한 사람(2004년)은 남성 2,373명, 여성 837명으로 10년전에 비해 남성은 3.9배, 여성은 5배 증가했다. 재혼한 사람도 남성은 1,417명으로 10년전에 비해 1.8배, 여성은 338명으로 2.5배 증가했다. 아직 많은 수는 아니지만 65세가 넘어서도 ‘제2의 인생’을 살려는 노인, 특히 여성 노인이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76%가 경제자립 못해=지난해 2인이상 노인가구의 월평균소득(보조금 포함)은 1백12만원, 용돈은 13만3천원이었다. 하지만 노후에도 경제활동을 통해 근로·사업·부업소득을 얻고 있는 노인인구 비율은 27.8%, 임대료·이자 등 자산소득이 있는 경우는 12.5%에 그쳤다. 반면 노인의 76.9%가 친·인척으로부터 보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일하는 실버’보다 ‘자녀의존형 실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빠른 노령화=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국 234개 시·군·구 가운데 65세이상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 ‘초(超)고령 사회’로 분류된 곳이 35개군으로 1년전보다 5개 늘었다. 경남 남해군이 25.8%로 가장 높고, 경남 의령군 25.7%, 경북 의성군 25.2%, 경북 군위군 25.0%, 전남 고흥군 24.9%, 전남 곡성군 24.6%, 경남 산청군 24.5%, 전북 임실군 24.4% 등 순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았다.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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