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 안전 지킴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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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7-14 00:00 조회 2,061회 댓글 0건본문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군은 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사회적 무관심 속에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독거노인의 자살 및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가정에 요쿠르트를 직접 배달하면서 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는 물론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하게 된다.
2600여만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노인 423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게 되는데 1일 1개의 요쿠르트를 지역실정에 따라 매일 혹은 주 1~2회씩 배달하게 된다.
배달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 인력을 활용하게 되는데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함과 아울러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및 연고자와 연락 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서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군은 수혜노인 가정의 냉장고에 직접 요구르트를 넣도록 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하절기 요구르트 변질 방지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사업이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화기자 khlee@newsis.com
경남 산청군은 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사회적 무관심 속에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독거노인의 자살 및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가정에 요쿠르트를 직접 배달하면서 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는 물론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하게 된다.
2600여만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노인 423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게 되는데 1일 1개의 요쿠르트를 지역실정에 따라 매일 혹은 주 1~2회씩 배달하게 된다.
배달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 인력을 활용하게 되는데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함과 아울러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및 연고자와 연락 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서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군은 수혜노인 가정의 냉장고에 직접 요구르트를 넣도록 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하절기 요구르트 변질 방지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사업이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화기자 k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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