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원인 1위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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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7-25 00:00 조회 2,229회 댓글 0건본문
2005-07-20 (15:10)
<앵커>
만 6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암으로 숨지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65세이상 고령자의 자살률도 20년새 5배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정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집계한 2003년 65세 이상 고령자 10만명당 사망자수는 4천121명으로 이 통계를 시작한 1983년보다 3천13명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고령자 10만명당 암으로 숨진 사람은 961명으로 20년 전보다 2배이상 늘면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암 가운데서도 폐암으로 숨진 사람이 가장 많았고 위암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때 사망원인 1뤼를 기록했던 위암은 10여년 전부터 줄고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지난 20년간 대장암으로 인한 고령층의 사망은 남성이 7.1배, 여성이 6.2배 늘었고 췌장암 사망자도 각각 7.4배, 6.8배 늘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은 폐암과 대장암등으로, 여성은 위암으로 가장 목숨을 많이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에 이은 고령자의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 질환,3위를 심장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령자의 당뇨병 사망률이 83년 33명에서 2003년 224명으로 6.7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고와 고독등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로 인한 사망이 2003년 현재 지난 83년보다 5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고령층 남성의 자살 사망률이 여자에 비해 1.5배 높았습니다.
이정애 기자 calee@sbs.co.kr
<앵커>
만 6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암으로 숨지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65세이상 고령자의 자살률도 20년새 5배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정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집계한 2003년 65세 이상 고령자 10만명당 사망자수는 4천121명으로 이 통계를 시작한 1983년보다 3천13명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고령자 10만명당 암으로 숨진 사람은 961명으로 20년 전보다 2배이상 늘면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암 가운데서도 폐암으로 숨진 사람이 가장 많았고 위암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때 사망원인 1뤼를 기록했던 위암은 10여년 전부터 줄고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지난 20년간 대장암으로 인한 고령층의 사망은 남성이 7.1배, 여성이 6.2배 늘었고 췌장암 사망자도 각각 7.4배, 6.8배 늘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은 폐암과 대장암등으로, 여성은 위암으로 가장 목숨을 많이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에 이은 고령자의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 질환,3위를 심장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령자의 당뇨병 사망률이 83년 33명에서 2003년 224명으로 6.7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고와 고독등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로 인한 사망이 2003년 현재 지난 83년보다 5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고령층 남성의 자살 사망률이 여자에 비해 1.5배 높았습니다.
이정애 기자 ca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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