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2회 포항복지영화제’를 개최했다.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제1부 식전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부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및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사 윤리선언문 낭독 행사가 진행됐다.

16일부터 17일까지 포항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제2회 포항복지영화제’는 선착순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6일 16시에는 영화 ‘마이리틀히어로’와 ‘두근두근 내 인생’을 상영, 19시 ‘두근두근 내 인생’을 상영한다.

또한 17일 16시에는 청각,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이 추가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버전으로 영화 ‘천국의 속삭임’을 상영하며, 19시에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행사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1부스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착한농부유기농제품/힐링가든원예치유센터 제품판매’ ▲2부스 E.M 생활환경실천협의회 ‘E.M발효액, 비누체험 및 판매’ ▲3·4부스 열린가람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통놀이체험’ ▲5부스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부스 기쁨의복지재단에서는 ‘네일아트, 실버메이크업’ ▲7부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풍선아트’ ▲8부스 다솜공방 ‘한지공예’ ▲9부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안마시연회’ ▲10부스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생산품판매’ ▲11부스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북한이탈주민이해 및 북한문화체험’ ▲12부스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구슬꿰기’ ▲13부스 포항시북구보건소에서 ‘당뇨, 혈압측정, 싱겁게먹기 홍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조경래 목사는 “포항시민과 함께 새로운 복지문화를 창출하며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하고,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간 사회복지주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