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최대 고민은 역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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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08-31 10:37 조회 1,509회 댓글 0건본문
광주지역 60세 이상 노년층의 가장 큰 고민은 ‘건강 문제’(42.5%)이며, 경제적 문제(15.5%), 여가 활용(7%), 죽음(5.8%), 가족 및 대인관계(3.2%) 등 순으로 ‘힘들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대 노인복지시설인 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원장 이한일)이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받고 싶은 상담’을 묻는 질문에 ‘건강 상담’을 최우선 순위로 꼽아 고령화사회에서 생활의 질과 연결돼 있는 ‘건강문제’를 가장 염려하고 있으며 ‘노후의 경제문제’ 즉 생활대책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본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49.3%, ‘그렇다’가 24.3%로 답해 노인건강타운에서 진행되는 각종 건강프로그램과 건강증진행사 등이 노년층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건강 관리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건강타운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도 ‘건강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1위(40.3%)였으며 ‘여가활동’(31.8%), ‘교양·교육의 기회’(22.1%)를 얻기 위해서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또 이용자들에게 ‘건강타운이 도움이 되는 측면’을 묻는 질문에도 ‘즐겁고 재미있다’가 50%로 가장 높았지만,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었다’도 20.6%로 높게 나타나 이 또한 ‘건강’에 치중하는 면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건강타운의 이용이 본인의 건강증진에 얼마나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49.3%, 그렇다 24.3% 등 70% 이상이 타운 이용이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노년층의 고민에서 2위로 조사된 ‘경제문제’와 관련해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고졸과 대졸 이상의 고학력 이용자가 60.7%로 많았음에도 월평균 소득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적은 소득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소득은 ‘5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고(31.6%), 다음이 ‘50만~100만원’(1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수입원은 ‘연금이나 퇴직금’(43.2%)이 가장 많았고 ‘자녀의 도움’(20.9%) ‘정부지원금 기초노령연금’(10.7%) 순으로 아직은 자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달 용돈은 ‘30만~50만원’(26.7%), ‘10만~30만원’(24.3%)이 비슷하게 조사됐다.
안종호 기자 joy@nnnews.co.kr
이는 전국 최대 노인복지시설인 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원장 이한일)이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받고 싶은 상담’을 묻는 질문에 ‘건강 상담’을 최우선 순위로 꼽아 고령화사회에서 생활의 질과 연결돼 있는 ‘건강문제’를 가장 염려하고 있으며 ‘노후의 경제문제’ 즉 생활대책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본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49.3%, ‘그렇다’가 24.3%로 답해 노인건강타운에서 진행되는 각종 건강프로그램과 건강증진행사 등이 노년층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건강 관리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건강타운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도 ‘건강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1위(40.3%)였으며 ‘여가활동’(31.8%), ‘교양·교육의 기회’(22.1%)를 얻기 위해서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또 이용자들에게 ‘건강타운이 도움이 되는 측면’을 묻는 질문에도 ‘즐겁고 재미있다’가 50%로 가장 높았지만,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었다’도 20.6%로 높게 나타나 이 또한 ‘건강’에 치중하는 면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건강타운의 이용이 본인의 건강증진에 얼마나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49.3%, 그렇다 24.3% 등 70% 이상이 타운 이용이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노년층의 고민에서 2위로 조사된 ‘경제문제’와 관련해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고졸과 대졸 이상의 고학력 이용자가 60.7%로 많았음에도 월평균 소득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적은 소득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소득은 ‘5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고(31.6%), 다음이 ‘50만~100만원’(1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수입원은 ‘연금이나 퇴직금’(43.2%)이 가장 많았고 ‘자녀의 도움’(20.9%) ‘정부지원금 기초노령연금’(10.7%) 순으로 아직은 자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달 용돈은 ‘30만~50만원’(26.7%), ‘10만~30만원’(24.3%)이 비슷하게 조사됐다.
안종호 기자 joy@n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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