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해외 고려장 어찌 이런일이…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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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8-04-14 10:32 조회 2,541회 댓글 0건본문
부모의 재산을 빼앗고 해외에 방치하는 해외판 고려장의 실태를 파헤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 실태를 고발했다.
최모(73)씨 부부는 캐나다에서 철제 깡통을 주우며 생활비를 마련하고 한인 교회에서 제공한 쪽방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최씨 부부는 2004년 5월 영주권을 받아 캐나다에서 함께 생활하자는 두 딸들의 초청을 받아 한국의 전 재산을 정리하고 캐나다에 도착했지만, 영주권 획득이 늦어졌다.
큰 딸은 자신이 잘 모시겠다며 최씨 부부의 전 재산 8천만원을 받아갔지만 그해 11월 최씨 부부는 비자 만료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다.
이후 영주권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들은 최씨 부부는 딸에게 보내준 전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캐나다에 재입국했지만 결국 큰 딸은 행적을 감췄고 최씨 부부는 국제 미아 상태가 돼버렸다.
최씨 부부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8천만원 반환 청구를 했지만 큰 딸이 행적을 감춰 소송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둘째딸은 2006년 이후 노부모를 돌보지 않았다.
노인 학대 문제 관계자들은 "해외로 이민을 가면서 늙은 부모를 초청하겠다는 말로 부모의 재산만 챙기고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은 한 둘이 아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부모를 내버리는 자식들은 인간이 아니다"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 등의 분노의 글이 잇따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이 16.6%(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2008-04-13 18:36:32
최모(73)씨 부부는 캐나다에서 철제 깡통을 주우며 생활비를 마련하고 한인 교회에서 제공한 쪽방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최씨 부부는 2004년 5월 영주권을 받아 캐나다에서 함께 생활하자는 두 딸들의 초청을 받아 한국의 전 재산을 정리하고 캐나다에 도착했지만, 영주권 획득이 늦어졌다.
큰 딸은 자신이 잘 모시겠다며 최씨 부부의 전 재산 8천만원을 받아갔지만 그해 11월 최씨 부부는 비자 만료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다.
이후 영주권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들은 최씨 부부는 딸에게 보내준 전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캐나다에 재입국했지만 결국 큰 딸은 행적을 감췄고 최씨 부부는 국제 미아 상태가 돼버렸다.
최씨 부부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8천만원 반환 청구를 했지만 큰 딸이 행적을 감춰 소송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둘째딸은 2006년 이후 노부모를 돌보지 않았다.
노인 학대 문제 관계자들은 "해외로 이민을 가면서 늙은 부모를 초청하겠다는 말로 부모의 재산만 챙기고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은 한 둘이 아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부모를 내버리는 자식들은 인간이 아니다"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 등의 분노의 글이 잇따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이 16.6%(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2008-04-13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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