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이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광주지방변호사회 노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19일 광주노인학대예방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노인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인법률지원단은 앞으로 12명의 위원들이 당직제로 각종 노인기관에서 문의하는 노인문제에 대한 법률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필요할 경우 출장상담도 실시키로 했다.

또 ▲노인 상담기관 자문변호 ▲직접 상담 및 법률구조 ▲노인 단체 종사자 법률교육 ▲노인인권 관련 입법 ▲노인정책 연구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 결성된 광주지부에는 노강규 변호사를 지부장으로 김상훈, 강신영, 김세환, 박도하, 박창식, 박홍기, 신광식, 이건영, 조용안, 천형욱, 최정희 변호사 등 현직 변호사 12명이 활동중이다.

송창헌기자 goodchang@newsis.com

2007-07-19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