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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시설 입소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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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2-22 10:04 조회 2,2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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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인학대예방센터, 지난해 사례접수 결과
현대 가족구조 변화… 생활고·부양부담 등 영향

최근 생활고나 부양부담 등의 이유로 치매와 중풍을 앓고 있는 부모에 대한 시설 입소를 문의하는 상담전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현대사회의 가족구조 및 가치 기준의 변화로 가족에 대한 부양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충북도 노인학대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에 신고·접수된 사례는 총 291건으로, 이중 학대사례는 103명(34%), 일반사례는 188명(64%)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사례는 2005년 157명(53%)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일반사례 상담에는 치매·중풍부모 부양자에 대한 시설 입소 문의가 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들의 여가활동, 고민상담, 일자리 욕구에 대한 문의가 뒤를 이었다.

이는 현대사회 가족구조 및 부양에 대한 가치기준의 변화로 가족에 의한 부양의 한계점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부양부담이 많은 치매·중풍부모가 있는 경우 부양자 및 가족구성원의 희생이 뒤따르며 자녀는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시설문의를 해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현상은 예전과 달리 의료설비 등에 대한 믿음으로 시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센터에 의뢰한 상담원의 경우 어르신의 건강, 경제력, 수급상태 등 여건을 고려해 알맞은 시설을 선택해 연계해주고 있다”며 “시설 입소 금액은 수급자의 경우 전액 무료이며 비수급자인 경우 월 50∼8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송선주 기자 pajamasj@naver.com 충북뉴스
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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