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카네이션과 함께 어르신 사랑 “효서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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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5-17 00:00 조회 1,962회 댓글 0건본문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의 노인학대 없는 전라남도 만들기 행사
[데일리안 김선영 기자]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는 ‘어르신사랑, 노인 학대 없는 전라남도‘라는 제목으로 순천역 앞에서 ’효 서약‘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시회와 효 서약 서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시키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지기위해 마련되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르신 사랑을 고취시킬 캠페인을 준비한 전라남도 노인학대 예방센터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고취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동부권의 중심도시인 순천지역에서 3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펼쳐진 순천역 ‘효 서명’ 캠페인에는 노인이 노인을 지키는 노-노지킴이가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
노-노지킴이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노인학대 예방센터와 프로그램을 홍보, 교육을 담당한 구성원들로 이 행사에 상징적인 역할로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연숙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장은 “긴급전화 1389를 운영할 때는 노인 스스로 자율적인 신고가 많았으나 1577-1389로 변경되고 나서부터는 현저하게 신고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여 어르신들의 혼동을 줄이고, 새로 사용 중인 전국번호 1577-1389의 집중홍보가 필요해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2004년도 노인복지법 개정 발효와 함께 개소한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는 긴급전화 1389를 운영하며 활발한 노인학대 상담 및 교육 홍보사업을 펼쳐왔으나, 2007년 보건복지부 통합콜센터 129설치 운영으로 부득이 각 시도 노인학대예방센터의 신고상담전화가 1577-1389로 변경되었다.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노인학대를 예방,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한 기관으로 노인학대사레 접수현황을 보면 2004년에 50명(221건), 2005년 214명(1,325건), 2006년 312명(1,39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라는 전라남도의 특수한 상황을 바탕으로 노인학대 피해사례가 심각해진 이때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 마련한 ‘어르신 사랑, 노인학대 없는 전라남도’ 캠페인은 15일 순천시 북부시장, 17일 순천시 남부시장에서 오후 3~6시까지 펼쳐질 계획이다.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산업화로 심화된 개인주의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노인공경과 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겠다.
김선영 기자
2007-05-10 데일리안
[데일리안 김선영 기자]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는 ‘어르신사랑, 노인 학대 없는 전라남도‘라는 제목으로 순천역 앞에서 ’효 서약‘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시회와 효 서약 서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시키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지기위해 마련되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르신 사랑을 고취시킬 캠페인을 준비한 전라남도 노인학대 예방센터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고취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동부권의 중심도시인 순천지역에서 3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펼쳐진 순천역 ‘효 서명’ 캠페인에는 노인이 노인을 지키는 노-노지킴이가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
노-노지킴이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노인학대 예방센터와 프로그램을 홍보, 교육을 담당한 구성원들로 이 행사에 상징적인 역할로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연숙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장은 “긴급전화 1389를 운영할 때는 노인 스스로 자율적인 신고가 많았으나 1577-1389로 변경되고 나서부터는 현저하게 신고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여 어르신들의 혼동을 줄이고, 새로 사용 중인 전국번호 1577-1389의 집중홍보가 필요해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2004년도 노인복지법 개정 발효와 함께 개소한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는 긴급전화 1389를 운영하며 활발한 노인학대 상담 및 교육 홍보사업을 펼쳐왔으나, 2007년 보건복지부 통합콜센터 129설치 운영으로 부득이 각 시도 노인학대예방센터의 신고상담전화가 1577-1389로 변경되었다.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노인학대를 예방,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한 기관으로 노인학대사레 접수현황을 보면 2004년에 50명(221건), 2005년 214명(1,325건), 2006년 312명(1,39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라는 전라남도의 특수한 상황을 바탕으로 노인학대 피해사례가 심각해진 이때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 마련한 ‘어르신 사랑, 노인학대 없는 전라남도’ 캠페인은 15일 순천시 북부시장, 17일 순천시 남부시장에서 오후 3~6시까지 펼쳐질 계획이다.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산업화로 심화된 개인주의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노인공경과 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겠다.
김선영 기자
2007-05-10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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