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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독감 환자 급증...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예방 접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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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13 11:38 조회 60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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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3 09:14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시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는 이들이 많다. 계절이 바뀌면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인데 환절기가 되면 할당된 에너지가 줄어들며 면역이 약해지는 원인이 된다.  

면역이 떨어지면 독감과 같은 유행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노인 등 면역력이 취약한 연령층은 쉽게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독감의 취약 계층으로 분류된다. 인플루엔자라 불리우는 독감은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계통 감염 질환으로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감기와 비교했을때 전파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침 및 콧물, 목 통증, 발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38~9도가 넘는 고열이 나타나고 힘이 빠지거나 몸이 떨리는 증상,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도 동반하게 된다. 

면역력이 취약한 이들의 경우에는 단순한 독감 증상뿐 아니라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노인의 경우 미리 백신 접종 받는 것이 좋다.  

국가에서는 고위험군 (65세 이상 어르신과, 영유아, 임산부 등)의 독감 예방을 위해 매년 10월부터 지자체별 지정병원에서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길 떄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백신 효과는 약 6개월간 지속된다. 

강서송도병원 유승현 과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미리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가벼운 걷기,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 비타민C 챙기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청결에 소홀한 경우 독감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를 생활화할 것을 권장한다. 일교차가 커진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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