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비관, 80대 노인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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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8-16 10:58 조회 1,785회 댓글 0건본문
신병 비관, 80대 노인 목매 숨져
7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유모(89)씨 집에서 유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차모(8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씨는 경찰에서 "며칠째 보이지 않아 집에 찾아가 봤더니 뒷마당 지붕 서까래에 붕대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3년전 아내가 죽은 뒤 혼자 살아온 유씨가 최근 관절염과 피부병으로 고통스러워했으며 "이젠 소용없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이웃들의 진술로 미뤄 유씨가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7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유모(89)씨 집에서 유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차모(8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씨는 경찰에서 "며칠째 보이지 않아 집에 찾아가 봤더니 뒷마당 지붕 서까래에 붕대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3년전 아내가 죽은 뒤 혼자 살아온 유씨가 최근 관절염과 피부병으로 고통스러워했으며 "이젠 소용없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이웃들의 진술로 미뤄 유씨가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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