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찾아내라며 외숙모 살해/청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4-17 00:00 조회 2,242회 댓글 0건본문
[뉴스투데이]
● 앵커: 부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던 40대 남자가 자신을 피해서 달아나 있던 부모를 찾아내라며 80대 외숙모를 살해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 기자: 40살 박 모 씨가 외숙모 집을 찾아간 것은 어젯밤 8시쯤, 술에 취한 박 씨는 자신의 부모를 찾아내며 외숙모의 며느리 53살 권 모 씨와 말다툼 벌였고, 권 씨가 대답을 하지 않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 씨를 말리던 박 씨의 외숙모 83살 홍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고, 홍 씨의 며느리 권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박 씨는 범행 이후 외숙모집 주위를 배회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 김창년 팀장(청주서부경찰서 송정지구대): 벌써 사건현장에서 범인은 바깥으로 나가 도주하려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것을 현관에서 맞붙어서...
● 기자: 박 씨는 평소 부모를 상습 폭행해 10차례에 걸쳐 구속됐고, 박 씨의 부모는 지난해 박 씨가 출소하자 다른 곳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
(김대웅 기자)
MBC TV 2007-04-03
● 앵커: 부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던 40대 남자가 자신을 피해서 달아나 있던 부모를 찾아내라며 80대 외숙모를 살해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 기자: 40살 박 모 씨가 외숙모 집을 찾아간 것은 어젯밤 8시쯤, 술에 취한 박 씨는 자신의 부모를 찾아내며 외숙모의 며느리 53살 권 모 씨와 말다툼 벌였고, 권 씨가 대답을 하지 않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 씨를 말리던 박 씨의 외숙모 83살 홍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고, 홍 씨의 며느리 권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박 씨는 범행 이후 외숙모집 주위를 배회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 김창년 팀장(청주서부경찰서 송정지구대): 벌써 사건현장에서 범인은 바깥으로 나가 도주하려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것을 현관에서 맞붙어서...
● 기자: 박 씨는 평소 부모를 상습 폭행해 10차례에 걸쳐 구속됐고, 박 씨의 부모는 지난해 박 씨가 출소하자 다른 곳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
(김대웅 기자)
MBC TV 2007-04-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