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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노인학대 팍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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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09-15 00:00 조회 2,4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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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상담건수와 노인학대로 인한 신고건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16일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자료를 인용해 노인학대 상담건수가 2005년 1만3836건에서 2009년 4만6855건으로 4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실제 노인학대로 판명된 신고건수는 2005년 2038건에서 2009년 267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정하균 의원은 “2010년 7월말 현재 노인학대 신고가 1738건으로 보고되어 올해도 작년에 비해 훨씬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정부의 각종 방지대책에도 불구하고 노인학대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9년 기준으로 학대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2674건 중 정서적 학대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방임 331건, 신체적 학대 115건, 경제적 학대 99건의 순이었으며, 중복이 1512건으로 피해노인의 절반 이상이 여러 유형의 학대를 동시에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대행위자는 아들 51.1%, 딸 11.3%, 며느리 9.6%, 배우자 9.2%의 순이었으며, 자녀세대(아들, 딸, 며느리, 사위)에 의한 학대가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 수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접수된 사건에 한해서만 집계되었기 때문에 경찰청에 신고접수된 노인학대 사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를 감안한다면 실제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하균 의원은 “동방예의지국이라 일컬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노인학대 신고건수 및 상담사례가 늘어만 가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정부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 구축,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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