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출동 늘어...노인성 질환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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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7-01-10 00:00 조회 2,337회 댓글 0건본문
지난 한 해 동안 전남지역에서 119구급대 출동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 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6만921차례 출동해 4만8004건을 처리하고 5만1079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과 비교할때 출동건수 2115회(4%), 이송건수 2126건(4.6%), 이송인원 2041명(4.2%)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성질환자가 전체의 44%를 차지해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휴가철 행락객의 이동이 많은 7-8월에 집중됐으며 유형별로는 급성질환 34.2%, 사고부상 25.4%, 교통사고 19.4% 등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10시 사이가 전체의 11.8%로 가장 많았다.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차원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 전용구급차 2대와 119녹색부르미 5대를 배치하고 응급처치 자문의사나 119이송 지정 콜(Call)제 운영도 내실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구길용기자 gygu@newsis.com 뉴시스 2007-01-05
관련기사
-연합뉴스(2007.1.5) : [전라남도청] 전남도, 도내 119구급대 이용 늘어
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 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6만921차례 출동해 4만8004건을 처리하고 5만1079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과 비교할때 출동건수 2115회(4%), 이송건수 2126건(4.6%), 이송인원 2041명(4.2%)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성질환자가 전체의 44%를 차지해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휴가철 행락객의 이동이 많은 7-8월에 집중됐으며 유형별로는 급성질환 34.2%, 사고부상 25.4%, 교통사고 19.4% 등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10시 사이가 전체의 11.8%로 가장 많았다.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차원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 전용구급차 2대와 119녹색부르미 5대를 배치하고 응급처치 자문의사나 119이송 지정 콜(Call)제 운영도 내실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구길용기자 gygu@newsis.com 뉴시스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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