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언론보도

노인학대 신고·상담
1577-1389
365일 24시간 상담가능

남편 사망하자 치매 걸린 시어머니 학대 숨지게 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12-15 00:00 조회 2,209회 댓글 0건

본문

치매에 걸린 팔순 시어머니가 헛소리를 한다며 마구 폭행한 뒤 치료를 하지 않고 내버려 둬 숨지게 한 비정한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시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0시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B(81)씨가 헛소리를 하고 자꾸 부엌 선반 아래로 숨는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상처를 입은 B 씨를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둬 닷새 뒤인 지난달 12일 저녁 흉부 손상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4년전 남편과 사별한 뒤 동거남과 함께 지내며 시어머니 B씨를 4년동안 모시고 살던 중 B씨가 치매증상을 보이자 마구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CBS 장규석 기자 hahoi@cb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관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찾아오시는길
(3757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흥로 411 B102호
전화 : 1577-1389/054-248-1389   팩스 : 054-232-5677   EMAIL : noin1389@hanmail.net
Copyright © noin1389.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