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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에 부적절한 약물 처방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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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10-12 00:00 조회 1,85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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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나라당 안명옥(安明玉) 의원은 12일 65세 이상 노인환자에게 부적절한 약물처방이 늘면서 노인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안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노인환자 투약 약물의 적정성 판단지침인 비어스 크라이티리어(Beers Criteria)에서 소변장애, 시야혼탁, 환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분류한 약물인 아미트리프탈린의 노인환자 처방건수는 2003년 80만여건에서 작년 101만여건으로 29% 증가했다.

또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복용하면 기억력 저하, 균형이상으로 인한 낙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분류된 약물인 디아제팜(diazepam)의 노인 처방건수도 2003년 533만여건에서 작년 558만여건으로 늘었고, 이는 노인환자에게 부적절한 약물 전체 처방건수의 64%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3년 이후 이들 약물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된 부작용 건수는 모두 8건이었으며 이 중 디아제팜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가 2004년 망막이상 증세 등 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안 의원측은 주장했다.

안 의원은 "노인환자 약물사용 적절성 평가를 위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 침해를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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