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범 43%가 40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1-17 00:00 조회 1,595회 댓글 0건본문
가정폭력의 대부분은 30~40대가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이 지난 2005년 한해동안 경찰에 신고된 1만2775건의 가정폭력사건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범의 43.4%(5546명)가 4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30대도 3818명으로 29.9%에 달해 30, 40대 중년층의 비율이 무려 73.3%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수입이 안정되고 신체적으로 건장한 중년층 가장들이 이를 배경으로 배우자와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이들 자녀 대부분은 사춘기 연령층이어서 가장의 폭력은 폭력 대물림이나 탈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정폭력 가해자 중 50, 60대가 차지하는 비율도 20%에 달해 젊었을 때 휘두르던 폭력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들의 직업은 무직 3029명(23.7%), 자영업 2987명(23.7%), 회사원 2255명(17.7%)순이었다. 회사원의 비율은 지난해(4.5%)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편 공무원도 160명(1.3%)이나 가정폭력을 휘둘렀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학력은 고졸(퇴) 6845명(53.6%), 대졸이상(퇴) 1850명(14.5%) 등 고학력층의 비율이 높아 학교교육 과정에 양성평등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음주가 가정폭력의 원인인 경우가 2696명(21.1%)이나 돼 전문적인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피해가정의 결혼기간을 보면 5년 이상인 경우가 전체의 82.9%인 1만749명에 달해 가정폭력피해자 대부분이 수년간 폭력에 시달리다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문화일보
12일 경찰청이 지난 2005년 한해동안 경찰에 신고된 1만2775건의 가정폭력사건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범의 43.4%(5546명)가 4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30대도 3818명으로 29.9%에 달해 30, 40대 중년층의 비율이 무려 73.3%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수입이 안정되고 신체적으로 건장한 중년층 가장들이 이를 배경으로 배우자와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이들 자녀 대부분은 사춘기 연령층이어서 가장의 폭력은 폭력 대물림이나 탈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정폭력 가해자 중 50, 60대가 차지하는 비율도 20%에 달해 젊었을 때 휘두르던 폭력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들의 직업은 무직 3029명(23.7%), 자영업 2987명(23.7%), 회사원 2255명(17.7%)순이었다. 회사원의 비율은 지난해(4.5%)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편 공무원도 160명(1.3%)이나 가정폭력을 휘둘렀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학력은 고졸(퇴) 6845명(53.6%), 대졸이상(퇴) 1850명(14.5%) 등 고학력층의 비율이 높아 학교교육 과정에 양성평등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음주가 가정폭력의 원인인 경우가 2696명(21.1%)이나 돼 전문적인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피해가정의 결혼기간을 보면 5년 이상인 경우가 전체의 82.9%인 1만749명에 달해 가정폭력피해자 대부분이 수년간 폭력에 시달리다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문화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