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안사온다"며 노모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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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920회 댓글 0건본문
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술, 담배를 사오지 않는다며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존속폭행 등) 등으로 C(36)씨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2일 오후 8시쯤 송파구 마천동 반지하 자택에서 아파트 청소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어머니에게 “술과 담배를 사달라”며 어머니 머리채와 멱살을 휘어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또 “다 죽여버린다”며 라이터로 방에 있던 점퍼 등에 불을 붙인 혐의도 받고 있다.
어머니는 경찰에서 "최근 몇년간 직업이 없어 울적해하던 아들이 술을 먹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2007-04-23 세계일보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2일 오후 8시쯤 송파구 마천동 반지하 자택에서 아파트 청소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어머니에게 “술과 담배를 사달라”며 어머니 머리채와 멱살을 휘어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또 “다 죽여버린다”며 라이터로 방에 있던 점퍼 등에 불을 붙인 혐의도 받고 있다.
어머니는 경찰에서 "최근 몇년간 직업이 없어 울적해하던 아들이 술을 먹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2007-04-23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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