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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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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18 13:27 조회 6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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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8 [10:38]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후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에 2/3은 여성이고 여성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의 중증도가 높고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협회 저널 ‘Alzheimer's & Dementia’에 여성 호르몬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한 뇌 안에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게재됐다.

 

뇌 안에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면서 신호전달과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기억과 인지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분비하는 콜린성 뉴런이 아밀로이드 베타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으며 쥐 실험에서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이 아세틸콜린 신호전달과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의 연관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노인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별다른 차이 없이 콜린성 뉴런이 자리한 뇌 영역의 온전성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과 관련이 있었지만 에스트라디올이 분비되는 암컷 쥐는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이 콜린성 뉴런이 자리한 뇌 영역의 온전성을 저하시키지 않았으며 에스트라디올이 분비되지 않는 암컷 쥐는 노년 여성과 마찬가지로 콜린성 뉴런이 자리한 뇌 영역의 온전성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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