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노인학대로 매월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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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5-09-29 10:41 조회 1,341회 댓글 0건본문
김중배 기자 = 가족들에 의한 노인학대행위로 인해 매월 2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安明玉.한나라당) 의원은 29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노인학대예방신고센터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총 1천131건"이라며 "이중 아들, 며느리, 딸, 배우자 등 가족에 의한 `방임이나 `신체적 학대로 사망한 경우가 12건에 달해 매달 평균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학대행위는 아들에 의한 경우가 58%, 며느리 20%, 딸 12.5%, 배우자 5.7% 등 순이었으며 손자나 손녀에 의한 경우도 1.6%나 됐다.
학대 유형별로는 `언어.정서적 학대가 39.6%로 가장 많았고, `방임이 24.0%, 신체적 학대 19.7%, `경제적 학대.착취가 13.3%였다.
학대행위의 64%는 중산층.고소득층 가정에서 발생해 학대행위와 소득수준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安明玉.한나라당) 의원은 29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노인학대예방신고센터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총 1천131건"이라며 "이중 아들, 며느리, 딸, 배우자 등 가족에 의한 `방임이나 `신체적 학대로 사망한 경우가 12건에 달해 매달 평균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학대행위는 아들에 의한 경우가 58%, 며느리 20%, 딸 12.5%, 배우자 5.7% 등 순이었으며 손자나 손녀에 의한 경우도 1.6%나 됐다.
학대 유형별로는 `언어.정서적 학대가 39.6%로 가장 많았고, `방임이 24.0%, 신체적 학대 19.7%, `경제적 학대.착취가 13.3%였다.
학대행위의 64%는 중산층.고소득층 가정에서 발생해 학대행위와 소득수준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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