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치매 상담센터 보건소 전체에 확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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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708회 댓글 0건본문
노인치매와 관련해 일반인들의 손쉬운 상담 및 예방을 위한 상담센터가 전국 246개 보건소 전체에 확대 설치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현재 121개 보건소에 설치된 노인치매 상담센터를 전국 246개 전 보건소로 확충하고 예산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지방공사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해 1250억원 가량의 재정투자를 내년부터 민간자본유치사업(BTL) 방식으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확충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협의에서 당정은 낙후된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모두 4조5000억원을 투자해 의료체계 효율화, 국가질병관리체계 확립, 필수 의료안전망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당정은 국립의료원을 국가중앙의료원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을 광역 및 지역단위 국민보건 주도기관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치료비의 50% 정도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암에 대해 예방검진 확대, 진료비 저감대책 추진 등으로 국가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목희 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은 “의료서비스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공공의료 확충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가 우리 보건정책의 골간”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 비중을 30%로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부담률도 확충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석기자 namdol@
기사 게재 일자 2005/06/13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현재 121개 보건소에 설치된 노인치매 상담센터를 전국 246개 전 보건소로 확충하고 예산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지방공사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해 1250억원 가량의 재정투자를 내년부터 민간자본유치사업(BTL) 방식으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확충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협의에서 당정은 낙후된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모두 4조5000억원을 투자해 의료체계 효율화, 국가질병관리체계 확립, 필수 의료안전망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당정은 국립의료원을 국가중앙의료원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을 광역 및 지역단위 국민보건 주도기관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치료비의 50% 정도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암에 대해 예방검진 확대, 진료비 저감대책 추진 등으로 국가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목희 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은 “의료서비스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공공의료 확충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가 우리 보건정책의 골간”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 비중을 30%로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부담률도 확충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석기자 namdol@
기사 게재 일자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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