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005-07-25 14:25]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정부는 노인 시설과 혼자 사는 노인들에 대한 건강 점검을 상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장티푸스와 콜레라 등 전염병을 관찰하고 식중독과 일사병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전국 보건기관에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폭역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보건의료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특히 "지난 2003년 프랑스에서 폭염으로 1만여명의 독거노인이 숨졌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노인 시설과 혼자 사는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임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