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에 흉기로 친모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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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466회 댓글 0건본문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환청(幻聽)을 듣고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최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6시 5분께 서울 송파구 K아파트 자기집 안방에서 잠을 자다 `고통스러우니 차라리 죽여달라는 환청을 듣고 부엌에서 음식을 먹던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3시간 뒤 이웃 주민을 찾아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경찰신고를 부탁했고 출동한 경찰은 방에 앉아 있던 최씨를 검거했다.
최씨는 10여년전부터 심한 정신분열증을 앓아왔으며 최근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jlove@yna.co.kr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환청(幻聽)을 듣고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최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6시 5분께 서울 송파구 K아파트 자기집 안방에서 잠을 자다 `고통스러우니 차라리 죽여달라는 환청을 듣고 부엌에서 음식을 먹던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3시간 뒤 이웃 주민을 찾아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경찰신고를 부탁했고 출동한 경찰은 방에 앉아 있던 최씨를 검거했다.
최씨는 10여년전부터 심한 정신분열증을 앓아왔으며 최근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j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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