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모시기 싫다고?", 아내·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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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398회 댓글 0건본문
가정불화로 처와 딸을 살해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부모 부양문제로 가정불화를 겪다 부인과 딸을 살해한 혐의로 문모씨(54)를 조사하고 있다.
문씨는 어제 낮 4시쯤 강남구 청담동 자신이 살고있는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부인 유모씨(54)와 딸 문모씨(21)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문씨는 "당뇨에 걸린 자신의 70대 노모를 모시고 살 것을 유씨에게 요구했으나 유씨가 이를 거절하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CBS사회부 임진수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부모 부양문제로 가정불화를 겪다 부인과 딸을 살해한 혐의로 문모씨(54)를 조사하고 있다.
문씨는 어제 낮 4시쯤 강남구 청담동 자신이 살고있는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부인 유모씨(54)와 딸 문모씨(21)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문씨는 "당뇨에 걸린 자신의 70대 노모를 모시고 살 것을 유씨에게 요구했으나 유씨가 이를 거절하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CBS사회부 임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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