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북』 영천시, 전국 최초 경로당 어울림 운동기구 '터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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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17 10:39 조회 596회 댓글 0건본문
승인 2023.10.16 18:12
16일 최기문 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남부동 금노4통 경로당에서 터링 시연회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 최초로 경로당 어울림 운동기구인 '터링'을 구입해 지난 5일부터 경로당 426개소와 노인복지관 등에 총 428세트를 보급했다.
16일에는 남부동 금노4통 경로당에서 터링 시연회가 열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서성호 남부동장, 성영자 노인회장, 박자이 통장 등이 3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터링은 전통 놀이인 비석치기, 구슬치기 등 어울림의 정서에 볼링·컬링의 경기 방식과 특징을 융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터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터링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총 21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터링에 대한 설명과 지도를 할 예정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성영자 노인회장은 "경로당에 오면 주로 TV를 보거나 화투놀이만 해 무료했는데 터링을 해보니 재미있고 집중력도 높아지며 운동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영천시의 터링 지원사업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노인여가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총예산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시 전체 경로당에 1세트씩 지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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