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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도, 10년후 고령사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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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5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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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충남·경북은 올해 벌써 14% 넘어

입력 : 2005.04.26 18:57 17

지방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앞으로 5년이 지나면 전남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선다. 10년 뒤에는 경기도를 제외한 8개 도가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로 진입한다. 전남·북, 충남, 경북은 이미 올해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전체의 고령화 속도(고령사회 2018년, 초고령사회 2026년)보다 훨씬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시·도별 장래 인구 특별 추계결과’에 따르면 지방의 젊은 인구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면서 지방에서는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특히 전남은 미래 대한민국의 예고편이고, 축소판이다. 올해 전남에서 노인 비중은 17.5%다. 아직은 어린이가 1%포인트 가량 조금 더 많지만 2010년에는 노인 비중이 20.3%로 높아진다. 대신 어린이 비율은 14.9%로 떨어진다. 젊은 사람들이 노인을 부양하는 비율은 올해 27.3%로 전국(12.6%)의 두 배 수준이다. 젊은 사람 10명이 노인 3명을 부양하고 있는 셈이다.

충남과 경북에서도 이 비율은 20%를 넘었다. 통계청은 2030년이 되면 전국적으로 노인 부양비율은 37.3%로 올라가고, 전남에서는 6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젊은층의 유입으로 상대적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통계청은 추계했다. 수도권의 인구비중은 올해 48.3%에서 오는 2010년에는 49.9%로 절반에 도달한 뒤 오는 2030년에는 53.9%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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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세기자 js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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