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비관 70대女 아파트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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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408회 댓글 0건본문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3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2동 D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염모(72.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차모(6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씨는 "아파트 앞에서 분리수거를 하던 중 화단 앞에 주민들이 모여 있어 가보니 할머니가 하늘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염씨가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았으며 사업에 실패한 큰아들을 도와주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왔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cimink@yna.co.kr
3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2동 D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염모(72.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차모(6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씨는 "아파트 앞에서 분리수거를 하던 중 화단 앞에 주민들이 모여 있어 가보니 할머니가 하늘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염씨가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았으며 사업에 실패한 큰아들을 도와주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왔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cim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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