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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고령인구 ‘4명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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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30 00:00 조회 1,4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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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4월 26일

오는 2010년부터는 전국 인구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2030년이 되면 생산가능 인구 2명 중 1명은 노인을 부양하게 돼 젊은층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가속화되는 수도권 인구 유입=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별 장래인구 특별추계’에 따르면 2010년에는 국민 2명 중 1명이 전국토의 11%에 불과한 수도권에서 살 것으로 보인다. 1970년 전인구의 28.3%였던 수도권 인구 비중은 90년 42.8%에서 2005년 48.3%까지 커졌으며 2020년에는 52.3%, 2030년에는 53.9%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22.2%에서 2030년에는 29.0%까지 늘어 지방 및 서울의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5년간 수도권으로 인구유입은 77만명으로 연평균 1.42%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전국평균(0.54%)보다 3배가량 빠른 속도로 인구가 불어났다. 수도권 인구증가율은 2010년 이후에도 연평균 0.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출산율 감소로 전국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2025년 이후에도 수도권 인구는 0.06%가량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충청지역은 인구비중이 2005년 10.0%에서 2030년 10.4%로 0.4%포인트 커지는 데 그쳐 수도권 인구유입을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같은 예측은 행정도시나 기업도시 건설 등 정부의 적극적인 인구분산 정책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한 인구동태만을 고려한 것이다.
◇인구고령화 현상 지속=65세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전인구의 9.1%에 불과하지만 2015년에는 12.9%, 2030년에는 24.1%까지 높아지게 된다. 출산이 가능한 젊은층이 대도시로 빠져나감에 따라 강원(-0.01%), 전북(-0.03%), 전남(-0.33%), 경북(-0.01%) 지역은 2005~2010년 사이 인구자연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서게 된다. 수도권 지역도 2015~2020년에는 인구 자연증가율이 0.26%에 이르지만 2025년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부담해야 할 부양비는 올해 39.3%에서 2030년 54.7%로 높아지게 된다. 생산가능 인구층이 비교적 두터운 대전(49.8%), 경기(50.0%)도 2030년이 되면 생산가능 인구 2명당 1명꼴로 노인을 부양해야 하고, 전북(72.5%)과 전남(79.4%)은 생산인구 1명당 부양해야 할 노인수가 0.8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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