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가정용 소화기 덕분에 지킨 '노인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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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9-22 11:47 조회 586회 댓글 0건본문
2023-09-21
2021년 9월 혼자 사는 노인 가구에 보급된 가정용 소방시설 소화기 (사진, 서귀포소방서)
가정용 소화기 덕분에 화재 진압이 신속하게 이뤄져 혼자 사는 노인의 보금자리가 큰 피해를 면했습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저녁 8시쯤 서귀포시 서귀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검은 연기를 목격한 이웃집 거주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가지고 초기 진압에 나섰습니다.
화재에 사용된 소화기는 2021년 9월 홀몸어르신을 위해 의용소방대에서 보급된 소화기로 파악됐습니다.
소화기 덕분에 신속한 초기 진압이 이뤄졌고, 얼마 뒤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압됐습니다.
당시 화재 주택에는 거주자인 노인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화되지 않았다면 대형 화재로 발전해 큰 피해가 나왔을 수 있었다”며 가정용 소화기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서귀포소방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가정용 소화시설 보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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