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경북』 대한노인회 제14대 경북 영주시지회장에 권영창 전 영주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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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9-18 09:52 조회 667회 댓글 0건본문
- 승인 2023.09.15 20:55
4자 대결서 승리… 고려레미콘 회장, 바르게살기경북협의회장 역임
권영창 지회장 “다양한 경험 바탕, 어르신 위한 최고의 지회 만들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9월 15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장 선거에서 권영창 전 영주시장이 당선됐다.
영주시지회는 지회장의 궐위에 따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9월 1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득표전이 펼쳐졌다.
총 대의원 361명 중 34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권영창 후보가 127표(36.7%)를 획득해 당선됐다. 여타 후보들은 각각 113표(32.7%), 91표(26.3%), 13표(3.8%)를 얻었으며 무효표는 2표였다. 권영창 당선자는 이날부터 지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권영창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선의 영광도 크지만 노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 고독, 일자리 문제 등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다양한 기관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일해오면서 다소 아쉬움도 있었는데, 앞으로 지회장 임기동안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영주시장 재임 시 가장 먼저 노인목욕권 지원사업을 시행했을 정도로 평소에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당시 뛰어난 행정능력을 보이며 재래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영주 서천둔치와 풍기 남원천 일대를 정비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영주 달동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에 비가림 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바 있다.
이번 지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새롭고 힘찬 노인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권 지회장은 ▷경로당·분회 봉사 지도요원 및 건강·체육 담당 신설 ▷분회 회계정산 애로사항 해결과 직원 복지향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활동비 지급 ▷노인회관 건립 ▷조례 개정을 통한 노인회 혁신 ▷노인 건강검진버스 운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현재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에 활동비 지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노인회관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노인회관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의 계획으로는 체육시설과 샤워실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지회장은 “병원과의 거리가 먼 어르신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불편하다”며 “건강검진버스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경로당에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경로당 순회 작은음악회 개설, 전국 노인건강대축제 영주 유치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1943년생인 권영창 지회장(80)은 동양대학교 정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려레미콘 회장을 맡고 있다. 2002~2006년 민선3기 영주시장을 지냈고, 전국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초대회장,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권씨 영주시 종친회장, 국민생활체육 영주시 파크골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
권영창 지회장 “다양한 경험 바탕, 어르신 위한 최고의 지회 만들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9월 15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장 선거에서 권영창 전 영주시장이 당선됐다.
영주시지회는 지회장의 궐위에 따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9월 1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득표전이 펼쳐졌다.
총 대의원 361명 중 34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권영창 후보가 127표(36.7%)를 획득해 당선됐다. 여타 후보들은 각각 113표(32.7%), 91표(26.3%), 13표(3.8%)를 얻었으며 무효표는 2표였다. 권영창 당선자는 이날부터 지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권영창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선의 영광도 크지만 노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 고독, 일자리 문제 등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다양한 기관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일해오면서 다소 아쉬움도 있었는데, 앞으로 지회장 임기동안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영주시장 재임 시 가장 먼저 노인목욕권 지원사업을 시행했을 정도로 평소에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당시 뛰어난 행정능력을 보이며 재래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영주 서천둔치와 풍기 남원천 일대를 정비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영주 달동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에 비가림 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바 있다.
이번 지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새롭고 힘찬 노인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권 지회장은 ▷경로당·분회 봉사 지도요원 및 건강·체육 담당 신설 ▷분회 회계정산 애로사항 해결과 직원 복지향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활동비 지급 ▷노인회관 건립 ▷조례 개정을 통한 노인회 혁신 ▷노인 건강검진버스 운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현재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에 활동비 지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노인회관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노인회관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의 계획으로는 체육시설과 샤워실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지회장은 “병원과의 거리가 먼 어르신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불편하다”며 “건강검진버스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경로당에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경로당 순회 작은음악회 개설, 전국 노인건강대축제 영주 유치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1943년생인 권영창 지회장(80)은 동양대학교 정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려레미콘 회장을 맡고 있다. 2002~2006년 민선3기 영주시장을 지냈고, 전국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초대회장,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권씨 영주시 종친회장, 국민생활체육 영주시 파크골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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