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추석 '보이스피싱' 난립 비상…"피해예방 집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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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9-04 11:19 조회 592회 댓글 0건본문
입력 2023-09-03 13:43:59
지하철, 공항, 노인복지관, 청년센터 등에 전방위 홍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
3일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과 공동으로 오는 27일까지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시청 앞 홍보 부스를 마련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의 경우 메신저피싱과 대면편취형 방식을 혼합한 사례를 드라마로 제작해 URL을 클릭하면 피싱 피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철 미디어보드 10곳과 유관기관 전광판 100곳에 피해예방 영상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송출하고, 노인복지관과 청년센터에 홍보물을 배포한다.
한국공항공사 14개 공항, 8개 은행 전광판, 금융회사 객장・홈페이지, 금감원 유튜브 채널 등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고령층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구 택시승차대 3곳에도 메신저피싱 예방 옥외 광고를 실시해 고령층의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예방 교육 영상을 유튜브, 금융협회 게시판 등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하고 은행 객장 등을 통해 송출한다.
군인, 외국인 유학생 등 금융권이 피해예방 교육 수요를 발굴해 현장 밀착형 오프라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유튜브 공사장TV에 통장협박 피해 예방교육 영상도 게시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각자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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