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북포항』 포항시, 부서 협업 폭염 T/F 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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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8-03 11:32 조회 553회 댓글 0건본문
입력 : 2023-08-02 10:46:58
포항시는 9월 30일까지 안전총괄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 남·북구보건소, 농업정책과 등 13개 부서 협업 하에 폭염 대비 T/F팀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도내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포항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민방위경보시설,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및 온열질환 예방 유의 등에 대한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폭염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 시 △옥외활동(논, 밭, 공사장) 및 야외활동 자제 △안전수칙 준수(물, 그늘, 휴식) △노약자 등 안부 묻기 등을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근로자, 논·밭 작업자,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자율방재단, 이통장을 통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이·통장, 담당 공무원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 전화, 방문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관내 경로당 63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폭염 대책 기간 운영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18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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