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인생의 마지막 가장 중요한 순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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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7-26 11:50 조회 562회 댓글 0건본문
승인 2023-07-26 10:34
유성실버복지센터 웰다잉 프로그램 '9회 말 2아웃'
복지관 이용자들 위한 죽음준비 교육, 참여자 토론, 임종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웰다잉 프로그램 진행
“인생의 마지막 가장 중요한 순간을 위하여! ”
유성실버복지센터(관장 나영식)는 올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맞이하는 죽음'을 위해 웰다잉 프로그램 '9회말 2아웃'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실버복지센터는 26일 복지관 이용자 15명, 사회복지현장실습생 3명과 함께 임종체험을 진행했다.'9회말 2아웃'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2023년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으로 지원받아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천안 백석웰다잉 힐링센터에서 임종체험을 하는 '9회 말 2아웃' 참여자들.
유성실버복지센터는 지난 5월 죽음준비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복지관 이용자를 모집해 죽음준비교육과 참여자 토론으로 죽음준비를 무겁지 않게 다루며, 비슷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죽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5일에는 천안에 위치한 백석웰다잉힐링센터를 방문해 임종체험도 실시했다.
송 모 참여자는 "가까운 가족과 이별을 준비 중인 때에 복지관에서 웰다잉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했다”며 “강의를 통해서 교육을 받는 것도, 함께하는 동료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너무나 뜻 깊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참여자는 "세상에 이런 공부, 이런 활동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야 할 교육이라 자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나영식 관장은 “웰다잉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개인 범위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죽음준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웰다잉 서포터즈'로 관내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죽음준비에 대해 알리는 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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