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뉴스 노인들 골라‥한 달 새 4명 '묻지마'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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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7-26 11:36 조회 575회 댓글 0건본문
입력 2023-07-26 07:29 | 수정 2023-07-26 07:30
앵커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들을 이유 없이 갑자기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들을 이유 없이 갑자기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리포트
횡단보도 신호등이 켜지자 사람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앞서 가던 노란색 옷을 입은 남성.
뒤돌아서서 서서히 걸어오던 어르신을 지켜보더니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바닥에 쓰러진 보행자는 70대 여성.
잠시 후 어렵사리 몸을 일으켜 도로를 건넙니다.
할머니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주먹질을 남성은 불과 나흘 전에도 인근의 횡단보도에서 또 다른 80대 노인을 폭행했습니다.
횡단보도 신호등이 켜지자 사람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앞서 가던 노란색 옷을 입은 남성.
뒤돌아서서 서서히 걸어오던 어르신을 지켜보더니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바닥에 쓰러진 보행자는 70대 여성.
잠시 후 어렵사리 몸을 일으켜 도로를 건넙니다.
할머니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주먹질을 남성은 불과 나흘 전에도 인근의 횡단보도에서 또 다른 80대 노인을 폭행했습니다.
남성은 이곳에서도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 있던 80대 남성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피해자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할아버지가 이날 이후 바깥에 나가기도 두려워한다"며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노인들에게 갑작스런 폭력을 휘두른 범인은 30대 남성.
지난해에도 특수상해 혐의로 처벌을 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 이번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입을 닫고 있습니다.
[강정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일삼는 등 그 행위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어서 구속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2주 전에도 30대와 20대 남성에게 잇따라 시비를 걸며 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할아버지가 이날 이후 바깥에 나가기도 두려워한다"며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노인들에게 갑작스런 폭력을 휘두른 범인은 30대 남성.
지난해에도 특수상해 혐의로 처벌을 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 이번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입을 닫고 있습니다.
[강정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일삼는 등 그 행위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어서 구속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2주 전에도 30대와 20대 남성에게 잇따라 시비를 걸며 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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