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기고 > 베이비부머 세대, 긴 노후 어떻게 건강하게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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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8-04 13:17 조회 589회 댓글 0건본문
- 입력 2023.08.04 11:36
- 수정 2023.08.04 12:48
[공감신문] 박선호 칼럼니스트=흔히들 한국 베이비부머 세대 출생 기간은 1955년 에서 1963년 사이로 지칭하고 1974 년까지도 한해 출생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서 그때까지를 지칭하기도 한다. 1955 년도 에서 63년까지의 출생자는 현재 나이가 60에서 70세 되신 분들이다. 1955 년도 대한민국 인구는 2100만 명이었고 서울 인구는 157만 명이었다. 1966 년도 2900만 명, 서울 380만 명으로 10년 사이에 800만 명이 늘어났다. 이 산업화기간에 태어난 인구는 약 3000만 명의 증가를 보였다.
현재 5100만 명으로 본다면 농촌에서 도시로 집중되면서 수도권 서울 경기에는 현재 약 51% 가까운 2600만 명이 살고 있다. 2023년 이제부터 인구 통계는 감소하기 시작한다. 한해 100만 명씩 태어나던 출생자는 현재 20만 명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이다. 이 분들이 태어나 현재까지 10명의 대통령이 바뀌었고 4.19, 5.18 군사정권, 민주화 운동, IMF,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까지, 숫한 고난의 역사의 중심해서 여러 산업현장 학교 공무원 여러 직업군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 온 산업 역군 들이다. 이미 은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고 부모 자녀 손자들을 돌보고 계실 것이다. 아직 현장에서 현역으로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은퇴준비를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정말 수고하셨고, 동시대를 살아온 세대로서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 은퇴 후에도 긴 인생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긴 노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것인가 다시 한번 어린 시절부터 청년 현재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회상에 보자. 제국주의 잔재가 국내와 주변국에 그대로 남아 있던 시대에 태어나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공산 진영과 민주 국가의 이데 오르기 대립이 극심한 시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구호아래 단체 교복을 입고, 목총을 매고 교련복을 입고 공부하고 매일 군 제식 훈련처럼 학교 운동장을 돌기도 하고, 반공, 멸공 포스터 그리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뜨거운 열정으로 산업화 시대를 보냈고 달러를 벌려고 열사의 사막 중동과 독일 전후복구사업 광부 간호사 파견 월남전 파병을 떠난 부모님을 그리며 어린 시절 학창시절을 보내신 분들도 상당히 많았고 흑백 TV에서 이런 뉴스를 보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제는 모두 노년기로 접어들었다. 그 시대가 시대인지라 똑같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단체와 집단에 발맞추는 시대, 개인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행동 생각이 이단아 똘아이로 취급당했던 시대에 살았다 보니, 개인의 취미도 일부 계층을 제외하고는 크게 즐기지 못한 세대이다. 그런 분들이 이제 은퇴를 하고 긴 노년의 문턱에 진입하고 있다. 은퇴 후에도 생업을 위해 70세까지는 일하고 싶다는 사회통계 자료가 속속 나오고 있으나 노년의 일자리는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국가와 지자체가 모든 노년층을 복지로 다 혜택을 드리기 에는 아직 이른 감도 많은 것 같다. 각자의 개인 집 안에는 자녀도 있고 손자 손녀도 있을 것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녀와 아이들과 소통하는데 행동이나 언어표현 등에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왜이래"라는 뒷방 노인소리도 많이 들을 수 있다. 늦었지만 각자 좋아하는 취미를 개발하고 자기 마음수양에도 힘써야 한다.
하루하루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지금 시대는 자녀들이 자기 살기에도 힘든 시대라 부모님에게 경제적 혜택과 보답을 행하기가 몇몇 계층을 제외하고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많은 베이비부머 어머니들은 자녀를 훌륭이 잘 키웠고, 이제는 자녀들이 출근한 빈자리에 손자 손녀를 키우고 돌보는 할머니가 다시 엄마 역할을 하는 'again mother'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경제활동으로 노부모와 자녀들이 충분히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도록 되면 좋겠지만, 각 개인 가정의 형편에 맞게 그렇지 못하고 소외되는 노년층도 많은 것 같다. 정답은 없으나 각자도생의 시대에 자기에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서도록 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고 설계해 보시라 분명 모범정답은 아니지만 자기에게 맞는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많으니 제2의 제3의 직업을 가지 더라도 현역시절의 50% 정도만 짧게 일하고 나머지는 취미생활에 시간을 보내는 여유로운 삶~ 취미를 개발하는 티켓 터미널은 어디에 있는가? 일명 취미 정보다. 정보는 분명 개인 본인 생각 속에 존재한다고 본다.
무엇인가 배우고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보시라~ 굳이 학원이나 문화센터가 아니더라도 책을 보며 배워도 좋고 YouTube로 공부해도 좋다 무슨 취미든 본인에게 맞는 것을 하면 된다 굳이 같이 가자고 권유하여 친구들과 마음 상할 필요도 없다. 마음 맞으면 같이 하면 좋고 운동도 좋고 대화도 좋다 이제는 세상이 열린 세상이고 자유로운 세상이다. 살아온 지난 세월의 경험자로서 한국의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 IMF 시대에 자녀를 키우고 직장 생활하고 사업하고 공무원 생활 하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경험한 내용을 자녀들과 손자들과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고 이는 곧 소통의 중요성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이렇게 살았으니 너희들도 이렇게 해"(우리는 다른 시대를 살았고 현재와 같을 수 없다)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큰 잘못이나 벗어난 일이 아니면 그냥 자식들 인생관을 존중해줘야 한다.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장인이나 작가 예술가들은 힘들었지만 죽는 날까지 일을 했다고 한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이탈리아 피렌체 공화국 출신 미켈란젤로는 조각 그림 건축 시인 90세까지 예술혼을 불태우고 죽기 며칠 전까지 일했다고 한다. 조각은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하나하나 배우고 읽혀 장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그림은 오르지 본인의 생각과 신념으로 인류사에 남을 (천지창조, 최후의심판) 작품을 남겼다. 현악기제작 장인 스트라디바리우스도 자기가 좋아하는 현악기를 평생도록 만들다 즐겁게 가셨다고 한다.
참고로 필자는 미술 학원에 한 번도 간 적 없지만 1996년 8월 어느 날 이탈리아 로마 시스티나 천장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를 보고 그 당시에 큰 감동으로 남았고, 그 목격의 순간이 모티브가 되었다. 서점에서 책 한 권 사 보고 내 나이 50세 때부터 스케치와 세상 기록을 취미로 가졌다. 여행을 하거나 TV에서 세계테마 기행이나 추억에 남는 장면이 나타나면 사진을 찍고 추억 스케치를 한다. 예를 들면 양산 통도사를 방문했는데 절이 너무 인상 깊다. 찍은 사진을 보면서서 절도 그리고 그 주변을 기록하고 노트한다. 다음에는 어느 절을 찾아서 무엇인가를 담아 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소풍 가는 마음도 생기고 마음이 설레인다. 또한 자기들이 걸어온 직업세계를 스케치하는 것도 좋다. 이를테면 저는 조선소에서 20년 이상 선박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동향변화와 선박의 제작과 형태변화도 생각하며 그려보기 등이다.
우리 6070-7080은 젊은 세대에게 멋진 노인으로 나이 들어가는 세대로 존경받도록 노력하자. 무엇인가 서툴러도 좋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비싸게 차려입지 않아도 좋다. 박자가 틀린 기타 연주를 하면 어떤가 못 그리고 엉터리 그림이면 어떤가 서로에게 소박함에 감사하는 어른이 되자. 가장 가성비 있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아 나서야 한다. 가벼운 운동도 좋다 봉사 활동도 좋다 무엇이든 본인이 편안하고 마음에 맞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인문학적 사고방식은 마음에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인문학은 풍요롭고 폭넓다. 우리 인류는 언제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근원적 질문을 던져 보고 인류학 고고학 역사 철학 종교 음악 건축 회화 등 여러 분야의 업적과 문명을 조용히 차근차근 읽어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요즈음 굳이 해외여행을 직접 가지 않아도 충분이 간접체험이 가능한 YouTube 방송 다시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대중교통도 무료이고 박물관 입장료도 무료이다 볼펜 한 자루 노트 한 권이면 족하다 소박한 생각으로 넉넉한 마음을 가져보시라. 어떻게 해서든 젊은 시절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신건강과 육체 건강을 잘 다스려서 자녀들이 나 주변 가족들에게 아무런 피해 없이 본인 스스로 '9988234'를 잘 실천해야 한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 빈말이 아니며 요양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일은 줄여야 한다. 자기개발에 충실해서 르네상스시대에 인류사에 남을 작품을 영원히 남기고 떠난 위대한 스승 조각, 그림, 건축책임자, 시인이았던 미켈란젤로처럼 멋진 노년을 살아보자.
그 중세 시대에 90세를 살며 죽는 날까지 작품 속에서 살다 가셨다고 하는데- 지금의 좋은 세상에서 100세는 기본이요 모두 모두에게 자기에게 맞는 21세기 르네상스를 일으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보자. 등수만 들지 말고, 각개인들 작품 소박함에 박수 보내고, 학력 따지지 말고, 배려하고, 상대방 칭찬하고 우리 세대가 모범을 보이고 차근차근 나아질 것이다.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물에 이제는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분히 돌아보자.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는 서양의 300년을 50년 만에 이룩한 위대한 시대의 훌륭한 분들이므로, 현재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시대의 갈등도 충분히 해결하고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 세계를 찾아봐도 이런 위대한 민족은 없다. 대한민국 압축성장 속에서 나타난 갈등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이제는 그 힘으로 해결할 수도 있는 위대한 민족이라 우리 모두 칭찬해 보자. 이런 문화의 탄생은 이 글을 읽고 공감하는 독자들의 이심전심이라 생각한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현재 5100만 명으로 본다면 농촌에서 도시로 집중되면서 수도권 서울 경기에는 현재 약 51% 가까운 2600만 명이 살고 있다. 2023년 이제부터 인구 통계는 감소하기 시작한다. 한해 100만 명씩 태어나던 출생자는 현재 20만 명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이다. 이 분들이 태어나 현재까지 10명의 대통령이 바뀌었고 4.19, 5.18 군사정권, 민주화 운동, IMF,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까지, 숫한 고난의 역사의 중심해서 여러 산업현장 학교 공무원 여러 직업군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 온 산업 역군 들이다. 이미 은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고 부모 자녀 손자들을 돌보고 계실 것이다. 아직 현장에서 현역으로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은퇴준비를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정말 수고하셨고, 동시대를 살아온 세대로서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 은퇴 후에도 긴 인생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긴 노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것인가 다시 한번 어린 시절부터 청년 현재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회상에 보자. 제국주의 잔재가 국내와 주변국에 그대로 남아 있던 시대에 태어나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공산 진영과 민주 국가의 이데 오르기 대립이 극심한 시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구호아래 단체 교복을 입고, 목총을 매고 교련복을 입고 공부하고 매일 군 제식 훈련처럼 학교 운동장을 돌기도 하고, 반공, 멸공 포스터 그리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뜨거운 열정으로 산업화 시대를 보냈고 달러를 벌려고 열사의 사막 중동과 독일 전후복구사업 광부 간호사 파견 월남전 파병을 떠난 부모님을 그리며 어린 시절 학창시절을 보내신 분들도 상당히 많았고 흑백 TV에서 이런 뉴스를 보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제는 모두 노년기로 접어들었다. 그 시대가 시대인지라 똑같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단체와 집단에 발맞추는 시대, 개인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행동 생각이 이단아 똘아이로 취급당했던 시대에 살았다 보니, 개인의 취미도 일부 계층을 제외하고는 크게 즐기지 못한 세대이다. 그런 분들이 이제 은퇴를 하고 긴 노년의 문턱에 진입하고 있다. 은퇴 후에도 생업을 위해 70세까지는 일하고 싶다는 사회통계 자료가 속속 나오고 있으나 노년의 일자리는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국가와 지자체가 모든 노년층을 복지로 다 혜택을 드리기 에는 아직 이른 감도 많은 것 같다. 각자의 개인 집 안에는 자녀도 있고 손자 손녀도 있을 것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녀와 아이들과 소통하는데 행동이나 언어표현 등에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왜이래"라는 뒷방 노인소리도 많이 들을 수 있다. 늦었지만 각자 좋아하는 취미를 개발하고 자기 마음수양에도 힘써야 한다.
하루하루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지금 시대는 자녀들이 자기 살기에도 힘든 시대라 부모님에게 경제적 혜택과 보답을 행하기가 몇몇 계층을 제외하고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많은 베이비부머 어머니들은 자녀를 훌륭이 잘 키웠고, 이제는 자녀들이 출근한 빈자리에 손자 손녀를 키우고 돌보는 할머니가 다시 엄마 역할을 하는 'again mother'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경제활동으로 노부모와 자녀들이 충분히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도록 되면 좋겠지만, 각 개인 가정의 형편에 맞게 그렇지 못하고 소외되는 노년층도 많은 것 같다. 정답은 없으나 각자도생의 시대에 자기에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서도록 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고 설계해 보시라 분명 모범정답은 아니지만 자기에게 맞는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많으니 제2의 제3의 직업을 가지 더라도 현역시절의 50% 정도만 짧게 일하고 나머지는 취미생활에 시간을 보내는 여유로운 삶~ 취미를 개발하는 티켓 터미널은 어디에 있는가? 일명 취미 정보다. 정보는 분명 개인 본인 생각 속에 존재한다고 본다.
무엇인가 배우고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보시라~ 굳이 학원이나 문화센터가 아니더라도 책을 보며 배워도 좋고 YouTube로 공부해도 좋다 무슨 취미든 본인에게 맞는 것을 하면 된다 굳이 같이 가자고 권유하여 친구들과 마음 상할 필요도 없다. 마음 맞으면 같이 하면 좋고 운동도 좋고 대화도 좋다 이제는 세상이 열린 세상이고 자유로운 세상이다. 살아온 지난 세월의 경험자로서 한국의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 IMF 시대에 자녀를 키우고 직장 생활하고 사업하고 공무원 생활 하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경험한 내용을 자녀들과 손자들과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고 이는 곧 소통의 중요성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이렇게 살았으니 너희들도 이렇게 해"(우리는 다른 시대를 살았고 현재와 같을 수 없다)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큰 잘못이나 벗어난 일이 아니면 그냥 자식들 인생관을 존중해줘야 한다.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장인이나 작가 예술가들은 힘들었지만 죽는 날까지 일을 했다고 한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이탈리아 피렌체 공화국 출신 미켈란젤로는 조각 그림 건축 시인 90세까지 예술혼을 불태우고 죽기 며칠 전까지 일했다고 한다. 조각은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하나하나 배우고 읽혀 장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그림은 오르지 본인의 생각과 신념으로 인류사에 남을 (천지창조, 최후의심판) 작품을 남겼다. 현악기제작 장인 스트라디바리우스도 자기가 좋아하는 현악기를 평생도록 만들다 즐겁게 가셨다고 한다.
참고로 필자는 미술 학원에 한 번도 간 적 없지만 1996년 8월 어느 날 이탈리아 로마 시스티나 천장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를 보고 그 당시에 큰 감동으로 남았고, 그 목격의 순간이 모티브가 되었다. 서점에서 책 한 권 사 보고 내 나이 50세 때부터 스케치와 세상 기록을 취미로 가졌다. 여행을 하거나 TV에서 세계테마 기행이나 추억에 남는 장면이 나타나면 사진을 찍고 추억 스케치를 한다. 예를 들면 양산 통도사를 방문했는데 절이 너무 인상 깊다. 찍은 사진을 보면서서 절도 그리고 그 주변을 기록하고 노트한다. 다음에는 어느 절을 찾아서 무엇인가를 담아 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소풍 가는 마음도 생기고 마음이 설레인다. 또한 자기들이 걸어온 직업세계를 스케치하는 것도 좋다. 이를테면 저는 조선소에서 20년 이상 선박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동향변화와 선박의 제작과 형태변화도 생각하며 그려보기 등이다.
우리 6070-7080은 젊은 세대에게 멋진 노인으로 나이 들어가는 세대로 존경받도록 노력하자. 무엇인가 서툴러도 좋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비싸게 차려입지 않아도 좋다. 박자가 틀린 기타 연주를 하면 어떤가 못 그리고 엉터리 그림이면 어떤가 서로에게 소박함에 감사하는 어른이 되자. 가장 가성비 있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아 나서야 한다. 가벼운 운동도 좋다 봉사 활동도 좋다 무엇이든 본인이 편안하고 마음에 맞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인문학적 사고방식은 마음에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인문학은 풍요롭고 폭넓다. 우리 인류는 언제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근원적 질문을 던져 보고 인류학 고고학 역사 철학 종교 음악 건축 회화 등 여러 분야의 업적과 문명을 조용히 차근차근 읽어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요즈음 굳이 해외여행을 직접 가지 않아도 충분이 간접체험이 가능한 YouTube 방송 다시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대중교통도 무료이고 박물관 입장료도 무료이다 볼펜 한 자루 노트 한 권이면 족하다 소박한 생각으로 넉넉한 마음을 가져보시라. 어떻게 해서든 젊은 시절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신건강과 육체 건강을 잘 다스려서 자녀들이 나 주변 가족들에게 아무런 피해 없이 본인 스스로 '9988234'를 잘 실천해야 한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 빈말이 아니며 요양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일은 줄여야 한다. 자기개발에 충실해서 르네상스시대에 인류사에 남을 작품을 영원히 남기고 떠난 위대한 스승 조각, 그림, 건축책임자, 시인이았던 미켈란젤로처럼 멋진 노년을 살아보자.
그 중세 시대에 90세를 살며 죽는 날까지 작품 속에서 살다 가셨다고 하는데- 지금의 좋은 세상에서 100세는 기본이요 모두 모두에게 자기에게 맞는 21세기 르네상스를 일으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보자. 등수만 들지 말고, 각개인들 작품 소박함에 박수 보내고, 학력 따지지 말고, 배려하고, 상대방 칭찬하고 우리 세대가 모범을 보이고 차근차근 나아질 것이다.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물에 이제는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분히 돌아보자.
우리 베이비부머 세대는 서양의 300년을 50년 만에 이룩한 위대한 시대의 훌륭한 분들이므로, 현재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시대의 갈등도 충분히 해결하고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 세계를 찾아봐도 이런 위대한 민족은 없다. 대한민국 압축성장 속에서 나타난 갈등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이제는 그 힘으로 해결할 수도 있는 위대한 민족이라 우리 모두 칭찬해 보자. 이런 문화의 탄생은 이 글을 읽고 공감하는 독자들의 이심전심이라 생각한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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