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뉴스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과·병천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편견과 선입견 해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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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7-28 11:38 조회 533회 댓글 0건본문
기사승인 2023. 07. 27. 15:14
아우내은빛복지관과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26일 병천 오일장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을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과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6일 병천 오일장에서 '노(老)리터'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병천면 마을복지 특화사업인 노(老)리터 캠페인은 노인인식 제고를 통해 노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 도모를 하기 위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식 사전·사후 설문조사 진행하고 노인학대 예방·대처 방법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송출했다.
또 참여자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노인학대 현황·유형·대처 방법과 노인학대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와 나비새김 앱을 안내했다.
한 주민은 "노인학대를 목격하면 외면하지 않고 반드시 노인학대 신고 전화인 1577-1389로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진옥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어르신들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무관심과 비난 대신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며"지역주민의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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