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버려진 블록, 어르신의 즐거운 취미로 재탄생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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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7-19 10:49 조회 571회 댓글 0건본문
입력 : 2023-07-18 18:16:57 수정 : 2023-07-19 09:09:03 (21면)
강원일보 설립한 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18일 2023년 찾아가는 경로당 재활용 블록조립교실 개강식 진행
◇2023 찾아가는 경로당 재활용 블록조립교실 개강식이 18일 춘천 미도파아파트 경로당에서 박진오 강원일보복지법인 함께사는강원세상 이사장(강원일보사장), 이건실 대한노인회도연합회장, 최승민 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장, 이은숙 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버려진 장난감블록을 재활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과 세대간 공감대형성 등 건강한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일보복지법인 함께사는강원세상이 마련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강원일보, 대한노인회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 강원특별자치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박승선기자
‘2023년 찾아가는 경로당 재활용 블록조립교실’ 개강식이 18일 춘천 미도파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렸다.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사장: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진행하는 블록조립교실은 버려지는 장난감블록을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전한 노년문화 조성. 손자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은 박진오 이사장을 비롯해 이건실 강원특별자치도노인회장, 최승민 춘천노인회장, 전경희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국장, 이은숙 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김영옥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 상무, 최연순 조운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윤봉자 미도아파트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르신들은 10월말까지 전문강사로부터 10회의 블록조립 교육을 받은 뒤 직접 블록을 조립, 다양한 작품을 만든다. 어르신들의 창작 작품은 별도의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블록조립 경연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박진오 이사장은 “과거의 경로당이 단순히 머물러 쉬는 장소였다면 지금의 경로당은 학습과 복지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며 “저희 역시 노인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도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도노인회장은 “지역 언론의 중심에 있는 강원일보가 어르신의 즐거운 노후를 위해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도 노인회 역시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승민 춘천시노인회장은 “노인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인 관련 행사에 적극 지원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열심히 교육을 받으셔서 좋은 성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블록조립교실과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는 제1회 가족사랑 세대공감 브릭(블록)공모 참가비 3만원은 조손가정 장학금 지원과 경로당 치매예방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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