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환산업 전문인력' 본격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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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7-17 09:43 조회 610회 댓글 0건본문
기사입력 2023-07-16 10:00:56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한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 착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증진과 노인문제 해결, 사회적 비용 지출의 효율화 등이 중요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노인의 건강한 자립과 재활, 돌봄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령친화산업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고령친화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그 동안 한국에서는 각광받지 못했던 고령친화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야 하는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해 예비 창업자·취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를 연계한 디지털 전환(이하 DX)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령친화 DX지도사, DX매니저 자격증과 지역사회 기반 특화·연계 과정이 개발되는 등 고령친화산업 디지털 전환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에는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서울대학교, STEPI 등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가 참여하고, 노년학을 비롯한 공학, 의학, 사회과학, 기술분야(AI, 빅데이터, 로봇 등) 등의 다양한 분야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간의 국내외 고령친화산업분야 인력양성 트렌드‧이슈 및 현황분석에 근거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미래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력양성 중점과정 및 운영방안, 양성인력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관계자는 "본 기획을 통해 미래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형,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라며, "국내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많은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는 인재양성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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