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19. 15:26:21 

▲포항남부경찰서가 지역 카페 카페와 협업해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노인・아동학대), 성폭력, 스토킹, 청소년 마약 등 전반적인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인기 카페와 협업해 매월 중점 테마를 선정, 카페안내판과 컵홀드 등에 피해자 권리・지원제도 안내판, 키오스크 화면 등을 배치한다. 

특히,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카페이용객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물품을 접할 수 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여성 대상 폭력뿐만 아니라 아동・노인학대, 학교폭력, 청소년 마약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