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건강도시 서귀포시> “세 살 건강 여든까지”…생애주기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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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5-24 10:25 조회 568회 댓글 0건본문
- 입력 2023.05.24 08:34
기획 / 건강도시 서귀포시 ➁
건강 생활 습관 만들기
민관 및 유관기관 협력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맞춤 프로그램 등 추진
시민 자발적 참여 유도
일러스터 최정화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시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시민 맞춤형 건강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민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민은 유아기부터 노년까지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시는 보육시설, 교육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건강 관련 단체 등 지역 기관·단체와 공공 체육시설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행정 위주의 프로젝트가 아닌,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 건강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들여다본다.
▲아동·청소년기부터 습관
서귀포시는 서귀포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기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생활 습관이 개선되면 이들이 성인이 돼도 건강생활을 유지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는 아동·청소년 건강 의식 개선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도 아동·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건강시책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서귀포시는 아동·청소년 건강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서귀포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건강 교실, ‘하루 1번 30분 이상 뛰어놀기’인 1130 운동 활성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등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강창학 올림픽기념관 등 체육관 등에서 주말에 어린이·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댄스, 체조 등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 지역 초·중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 중요성 및 예방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기 건강관리는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건강 교육, 숲 체험 학습, 건강 캠프 등 교육·활동 등이 중심이다.
▲청·장년 신체활동 강화
서귀포시가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각종 통계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비만율은 60대, 40대, 50대 순으로 높았고, 걷기 실천율은 40대, 70세 이상, 30대 순으로 낮았다. 고위험 음주율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높았다.
30~40대 등 청·장년의 고위험 음주율과 비만율이 높고, 걷기 실천율은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서귀포시는 청·장년의 고혈압·당뇨·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걷기 운동 등 신체활동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청·장년이 노년기에 접어들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건강 악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귀포시가 추진·구상하고 있는 청·장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은 하영올레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 코스 개설, 하영올레 야외게임 콘텐츠 개발, ‘1인 1생활운동’ 생활체육동호회 활성화, 도시공원 속 시민 건강 걷기 코스 조성, 시민건강 승마 환경 조성 등 청·장년의 신체적 활동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직장 생활과 잦은 회식 등으로 걷기 실천율이 낮고,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한 비만율 등을 낮추기 위해 신체 활동을 강화한 것이다.
이외에도 시민 마음 건강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건강아케데미 등 각종 강좌 프로그램도 개설해 청·장년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높이고 있다.
▲건강한 노후생활 여건 조성
노년기 건강관리는 교육을 통한 건강 의식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향상 등에 중심을 뒀다.
시는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신체활동 강화와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서귀포 지역 경로당과 노인대학,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지역 어르신의 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 의욕을 높이기 위해 ‘행복한 건강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해서도 서귀포 문부공원, 삼다체육공원, 제석공원 등에서 어르신 야외놀이터 ‘놀팟’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놀팟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도구체조, 심리상담, 치매검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서귀포 지역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서귀포시 관련 부서, 서귀포시 체육회 등과 협업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상담, 노인 우울 검사, 구강검진 등 노년기 정신건강 및 구강 관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체조, 탁구 교실, 건강 요가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경연, 궁도대회 등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마을별 소규모 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걷기 활동, 기초 검사 및 체성분 분석 등 주민건강프로그램 등도 강화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출처 : 서귀포신문(http://www.seogwipo.co.kr)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시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시민 맞춤형 건강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민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민은 유아기부터 노년까지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시는 보육시설, 교육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건강 관련 단체 등 지역 기관·단체와 공공 체육시설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행정 위주의 프로젝트가 아닌,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 건강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들여다본다.
▲아동·청소년기부터 습관
서귀포시는 서귀포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기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생활 습관이 개선되면 이들이 성인이 돼도 건강생활을 유지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는 아동·청소년 건강 의식 개선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도 아동·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건강시책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서귀포시는 아동·청소년 건강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서귀포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건강 교실, ‘하루 1번 30분 이상 뛰어놀기’인 1130 운동 활성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등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강창학 올림픽기념관 등 체육관 등에서 주말에 어린이·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댄스, 체조 등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 지역 초·중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 중요성 및 예방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기 건강관리는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건강 교육, 숲 체험 학습, 건강 캠프 등 교육·활동 등이 중심이다.
▲청·장년 신체활동 강화
서귀포시가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각종 통계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비만율은 60대, 40대, 50대 순으로 높았고, 걷기 실천율은 40대, 70세 이상, 30대 순으로 낮았다. 고위험 음주율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높았다.
30~40대 등 청·장년의 고위험 음주율과 비만율이 높고, 걷기 실천율은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서귀포시는 청·장년의 고혈압·당뇨·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걷기 운동 등 신체활동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청·장년이 노년기에 접어들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건강 악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귀포시가 추진·구상하고 있는 청·장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은 하영올레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 코스 개설, 하영올레 야외게임 콘텐츠 개발, ‘1인 1생활운동’ 생활체육동호회 활성화, 도시공원 속 시민 건강 걷기 코스 조성, 시민건강 승마 환경 조성 등 청·장년의 신체적 활동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직장 생활과 잦은 회식 등으로 걷기 실천율이 낮고,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한 비만율 등을 낮추기 위해 신체 활동을 강화한 것이다.
이외에도 시민 마음 건강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건강아케데미 등 각종 강좌 프로그램도 개설해 청·장년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높이고 있다.
▲건강한 노후생활 여건 조성
노년기 건강관리는 교육을 통한 건강 의식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향상 등에 중심을 뒀다.
시는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신체활동 강화와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서귀포 지역 경로당과 노인대학,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지역 어르신의 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 의욕을 높이기 위해 ‘행복한 건강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해서도 서귀포 문부공원, 삼다체육공원, 제석공원 등에서 어르신 야외놀이터 ‘놀팟’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놀팟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도구체조, 심리상담, 치매검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서귀포 지역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서귀포시 관련 부서, 서귀포시 체육회 등과 협업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상담, 노인 우울 검사, 구강검진 등 노년기 정신건강 및 구강 관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체조, 탁구 교실, 건강 요가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경연, 궁도대회 등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마을별 소규모 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걷기 활동, 기초 검사 및 체성분 분석 등 주민건강프로그램 등도 강화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출처 : 서귀포신문(http://www.seogwi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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