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파주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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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7-14 10:20 조회 579회 댓글 0건본문
- 등록 2023.07.14 09 : 48 : 54
7월부터 9월까지 파주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관협력을 통한 고립 가구의 선제적 예방 및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해체 등으로 고독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마련됐다.
파주시의 1인 가구는 올 6월 기준으로 총 8만3,085세대로 전체 세대 수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만49세대로 1인 가구에서 노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립 가구를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파주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생계급여수급자 중 50세 이상 1인 가구이며, 공무원 및 민간조사원은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사회적 고립 척도 등을 측정하게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적안전망 및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독사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에 있다. 고립 가구 및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교육, 읍면동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립 가구 및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홀로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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