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자기고> 노인 고독사 예방, 관심이 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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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6-09 10:22 조회 523회 댓글 0건본문
- 입력 2023.06.08 18:11
유은숙 제주도 노인정책팀장
최근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홀로 생활하다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 위험군이 15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2027년까지 고독사 사망자를 20%까지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위험군을 발굴하면 연령별 특성에 맞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층을 대상으로는 방문·의료서비스를 늘리고 고독사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확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도에서는'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해 어르신들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건강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 3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7억2500만원을 투자해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감지, 심박·호흡 활동 감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에 119로 실시간 연계와 신속한 대처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둘째,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135억원을 투자해 가사 및 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는 권역별 10개의 수행기관이 있고, 지난해는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총 141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셋째,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이다. 46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성화에 470만원을 투자해, 어르신 사례관리를 위한 사회복지사 배치, 도와 행정시 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주의에 관심을 갖고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때 고독사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위험군을 발굴하면 연령별 특성에 맞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층을 대상으로는 방문·의료서비스를 늘리고 고독사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확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도에서는'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해 어르신들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건강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 3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7억2500만원을 투자해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감지, 심박·호흡 활동 감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에 119로 실시간 연계와 신속한 대처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둘째,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135억원을 투자해 가사 및 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는 권역별 10개의 수행기관이 있고, 지난해는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총 141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셋째,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이다. 46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성화에 470만원을 투자해, 어르신 사례관리를 위한 사회복지사 배치, 도와 행정시 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주의에 관심을 갖고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때 고독사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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