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5-24 10:00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노인세대를 보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고령화시대 세대 간 갈등과 노인차별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 부모세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행사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경기도 한경수 노인복지과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을 비롯한 경기도민, 노인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연자에는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해나가야 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한경수 과장은 “경기도는 어르신의 사회활동(일자리) 지원, 경제적(기초연금) 지원, 심리적(상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현장에서 노인 관련 업무를 맡고 계신 종사자, 관계자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을 잘 이해하고 세심하게 일하는데 도움되길 바라면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도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센터로 △노인 심리·정서지원 강화를 위한 24시간 전문심리상담 △재난 및 위기상담, 복지상담 등 노인전문 종합상담서비스 지원 △노인세대의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교육 △기타 노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공동의 협력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