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은퇴해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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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5-08 10:12 조회 533회 댓글 0건본문
- 이민하 기자
인구고령화로 인해 은퇴 이후 삶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역 시절 번잡함으로 퇴역해서는 복잡한 도시생활보다는 휴양지에서 남은 일생을 보낼까 계획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노년 건강 등을 함께 고려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이다.
글로벌데이터인포그래픽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는 개인 금융 플랫폼 웰스허브(WealthHub)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은퇴 이후 가장 살기 좋은 주를 최근 선정해 발표했다.
물가 등 경제적 요인(Affordability, 생활비와 세금) 40점, 삶의 질(Quality of Life, 노인 학대 보호 및 범죄율 등)과 건강요소(Health care, 1인당 의사수와 기대수명 등) 각각 30점씩을 배점해 살기좋은 지역을 선정했다.
조사결과 가장 삶기 좋은 도시는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있는 버지니아가 은퇴 이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Southeastern 주는 한 가지 측면에서 뛰어나지 않지만 매우 균형 잡힌 은퇴 프로필을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모두에서 일관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삶의 질과 경제성 면에서 탁월하지만 의료 서비스 측면에서 더 뒤떨어지는 2위 플로리다 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3위 콜로라도는 플로리다의 거울과 같은 곳으로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에 비해 삶의 질은 상대적으로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순위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퇴 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미네소타(의료 서비스 측면에서 1위)를 8위보다 훨씬 높게 평가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최선호 여행지 중 한 곳인 하와이는 24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미국 이외 다른나라 지역으로는 노르웨이와 스위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호주와 뉴질랜드 등이 은퇴 선호국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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