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기장군- 2023년 기장OK돌봄 사업 본격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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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5-02 12:42 조회 563회 댓글 0건본문
온라인 기사 2023.04.28 00:01
[일요신문] #2023년 기장OK돌봄 사업 본격 추진
‘통합돌봄 회의’ 개최 장면.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5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회의’를 개최하면서 ‘2023년 기장OK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장OK돌봄’ 사업은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기장형 모델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의료·돌봄·주거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과 돌봄서비스 수행 기관(관내 복지관 4개소, 지역자활센터, 한국방문간호사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지난해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은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노인에서 청장년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 5개 읍·면과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던 통합돌봄 창구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기장군노인복지관 본관과 분관에도 추가 설치해 9개소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돌봄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가사·식사·이웃돌봄 지원사업 외에도 △방문간호 △빨래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구조가 변화하면서 부양의식이 약화되고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이 축소돼 고독사 등 돌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곳곳에서 찾아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광읍, 마을복지사업 ‘한 끼 식사 UP, 수고 DOWN’ 추진
‘한 끼 식사 UP, 수고 DOWN’ 추진 모습. 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일광읍행정복지센터와 마을복지발굴단(단장 최원순)에서 마을복지사업인 ‘한 끼 식사UP, 수고DOW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끼 식사UP, 수고DOWN’은 지난해 12월 마을복지발굴단 주도로 복지욕구조사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488명의 투표로 선정된 사업이다. 한부모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과 외식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오늘 맛나요!’와 ‘꽃보다 당신’ 두 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꽃보다 당신’은 지난 3월 23일과 28일 양 일간에 걸쳐 양육자 부모를 대상으로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고, 4월 중 ‘오늘 맛나요’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20가구에 외식상품권 지급을 완료했다.
사업 종료 후 시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오늘 맛나요’는 매우 만족이 90%, ‘꽃보다 당신’은 매우 만족이 100%로 나타나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예쁜 꽃들을 보니 힐링도 되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프로그램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가족과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고, 가족들과 대화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졌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마을복지사업은 주민주도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참여한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의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영자전거 ‘타반나’, ‘2023 자전거의 날’ 행사서 높은 관심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 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자전거의 날' 행사에서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22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념식을 포함해 자전거 산업전·라이딩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기장군은 자전거 전시관에 참여해 ‘타반나’와 관내 자전거도로를 알리고 기장군 관광 지도와 홍보 책자를 배부해 기장군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독특한 이름이 기장군 관광에 대한 흥미와 맞물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의 날 행사를 통해 공영자전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친환경 관광도시 기장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는 지난 2022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일 이용권 1,000원이면 24시간 동안 각 대여소에서 여러 차례(1회 이용 2시간 이내) 반복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전용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반나’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 △정관 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정관읍 중앙공원 △정관읍 달산교 인근 공원 △정관읍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등 7곳이다.
#미취학아동 충치예방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
구강보건교육 진행 모습. 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에 맞춰 미취학아동 구강건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미취학 아동들의 원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생략 및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구강 건조 등으로 치아우식(충치) 발생을 우려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에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은 약 4,000여 명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 인력이 해당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자가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교육, 불소 및 치아영양제 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충치)을 예방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유년시절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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