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홀로 사는 노인에게 AI 돌봄 로봇 ‘효돌이’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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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8 13:05 조회 539회 댓글 0건본문
입력 2023.04.06 12:57 수정 2023.04.06 12:57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 추진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자녀·손주처럼 말벗이 돼 드리고 24시간 돌봄 기능까지
경기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효석)는 지난 5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정순)와 함께 지역 특화 사업으로 관내 고독사 고위험 독거노인 4명을 선정해 AI 돌봄 로봇을 지원했다.
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자녀, 손주처럼 말벗이 돼 드리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특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는 경우 보호자 및 담당 공무원에게 알람을 보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 각종 첨단 기능을 통한 24시간 돌봄을 가능하게 한다.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로봇은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으면 사람처럼 말을 하고 안아달라고 하는 등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안전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수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화도읍의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고독사 고위험군인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정서적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 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AI 돌봄 로봇 ‘효돌이’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신체적·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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